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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편소설2

【독서기록】「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」 - 박완서 https://search.shopping.naver.com/book/catalog/32477395293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: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. search.shopping.naver.com 발행: 2021.01.20 (초판 1995.11.25) 독서기간: 23.7.19-20 한 줄 리뷰: 살아남기 위해 악에 바친 그 시절이 고스란히 내게 느껴진다. 시멘트로 허리를 두른 괴물은 천년만년 누릴 듯이 완강하게 버티고 서 있고, 그 밑에 묻힌 풀뿌리와 들꽃 씨는 다시는 싹트지 못할 것이다. 내년 봄에도 후년 봄에도, 영원히. 내가 살아 낸 세월은 물론 흔하디 흔한 개인사에 속할 터이나 펼쳐 보면 무지막지하게 직조되어 들어온 시대의 씨줄 때문에 내가 원하는 무늬를 짤 수.. 2023. 8. 3.
【독서기록】「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」 - 박완서 https://search.shopping.naver.com/book/catalog/32457912130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: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. search.shopping.naver.com 발행: 박완서 타계 10주년 한정판 2021.01.22 (초판 1992) 독서기간: 5월의 일요일마다 한 줄 리뷰: 책을 읽는 순간, 이것은 책이 아니었다. 박완서 작가님의 생생한 기억 속이었다. 1931년 출생, 2011년 사망하신 박완서 작가님. 이 책은 '순전히 기억에 의존하여' 쓴, 박완서 작가님의 유년 시절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. 기억에 의존하여 쓴 것이 왜 소설일까- 기억이란 온전한 것은 없고, 어떤 것은 기억을 못 하고, 또는 나의 상상이 덧붙여지기도 해서.. 2023. 6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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